대상문화재

무형문화재

  • 강원도 무형문화재

    춘천 필장

    필장은 털과 대나무를 사용하여 붓을 만드는 장인이다. 재료는 주로 염소 털, 족제비 털 등 동물의 털을 사용하고 털을 모아 원추형으로 만들어 붓자루에 고정시켜 만든다. 붓 전통 제작 은 최근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산 붓과 재료(염소 털)의 유입으로 우리나라 붓 제작의 전통이 단절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강원도 지역의 염소 털과 대나무를 사용하여 붓을 제작하는 전통기능의 보존⋅전승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정 가치가 크다. 보유자 박경수는 1985년 춘천에 정착한 이후 오랜 기간 붓을 제작해 오면서 털 고르기, 기름 빼기, 모양 내기, 붓 초가리 묶기, 붓촉 끼우기 등 전 과정을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우리나라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 전승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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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향교문화유산(무형)

    춘천 대장장

    대장장이는 철·구리·주석 등 금속을 달구고 두드려 연장과 기구를 만드는 기술자로, 보유자 박경환은 춘천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25년간 전통방식 도구를 제작하고 있다. 선대부터 소양로 일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철제 농기루를 제작하였으며, 전수받은 방식으로 철제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을 제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망치를 이용한 메질로 춘천지역에서 사용되던 옛 형태의 각종 호미, 낫 등의 제작이 가능하고, 일부 제작 도구들이 근현대화된 상태이나 이 역시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근대문화유산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박경환 대장장이는 호미 등 춘천지역의 전통 농기구 특징을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장인으로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고자 춘천시 향토문화유산(무형) 제 1호 춘천 대장장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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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형문화재

춘천 필장

필장은 털과 대나무를 사용하여 붓을 만드는 장인이다. 재료는 주로 염소 털, 족제비 털 등 동물의 털을 사용하고 털을 모아 원추형으로 만들어 붓자루에 고정시켜 만든다. 붓 전통 제작 은 최근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산 붓과 재료(염소 털)의 유입으로 우리나라 붓 제작의 전통이 단절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강원도 지역의 염소 털과 대나무를 사용하여 붓을 제작하는 전통기능의 보존⋅전승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정 가치가 크다. 보유자 박경수는 1985년 춘천에 정착한 이후 오랜 기간 붓을 제작해 오면서 털 고르기, 기름 빼기, 모양 내기, 붓 초가리 묶기, 붓촉 끼우기 등 전 과정을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우리나라 전통 붓 제작 기능을 보존 전승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 왔 다.

무형문화재

춘천시 향교문화유산(무형)

춘천 대장장

대장장이는 철·구리·주석 등 금속을 달구고 두드려 연장과 기구를 만드는 기술자로, 보유자 박경환은 춘천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25년간 전통방식 도구를 제작하고 있다. 선대부터 소양로 일대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철제 농기루를 제작하였으며, 전수받은 방식으로 철제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을 제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망치를 이용한 메질로 춘천지역에서 사용되던 옛 형태의 각종 호미, 낫 등의 제작이 가능하고, 일부 제작 도구들이 근현대화된 상태이나 이 역시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근대문화유산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박경환 대장장이는 호미 등 춘천지역의 전통 농기구 특징을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장인으로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고자 춘천시 향토문화유산(무형) 제 1호 춘천 대장장으로 지정되었다.